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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목 : [광주일보] 에덴병원에서만 7번째 출산
작성자 : 관리자 | 공개여부 : 공개 등록일 : 2016-02-17 12:21:26

자연분만 7번째 아이 출산한 장흥 문석,이기순씨 부부

광주 에덴병원에서만 2남 5녀 낳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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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  2015년 8월 30일



8월 27일 광주시 북구 두암동 에덴병원(원장 허정)에서 7번째 아이를 출산한 장흥 문석·이기순씨 부부

에덴병원에서 준비한 육아용품을 선물과 함께 병원직원들과 기념사진 〈사진-에덴병원 제공〉


저출산 문제가 국가적으로 풀어야 할 시급한 사안이 되고 있는 가운데 이기순 산모가 자연분만으로

7번째 아이를 출산해 화제다.

 

30일 광주 에덴병원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전 6시27분 이기순(여.38.장흥군)씨가 자연분만으로 7번째

아이를 건강하게 출산했다. 출산 한 아이는 남아 3.2kg으로 정상이며 건강한 상태다, 특히 이기순씨는

2남 5녀를 모두 이 병원에서 출산해 눈길을 끌고 있다.

 

이씨는 "건강하고 배려하는 아이로 자라 형제들과 어우려져 행복하게 자랐으면 좋겠다"고 전했다.

 

허정 에덴병원장은 "미혼 증가로 가임 여성 인구가 감소하고, 자녀양육, 교육비 부담 등 가치관의 변화로

최근 10년간 합계출산율이 1명애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는 등 저출산 문제가 심각하다"면서 "우리 병원에서

산모와 아기가 모두 건강하게 7번째 아이를 자연분만으로 출산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"고 밝혔다.

 

2002년에 첫째 정인(12세)양을 자연분만으로 출산하여 2004년, 2006년, 2008년, 2011년, 2013년에 이어

2015년 8월에 아들을 출산하여 2남 5녀를  한 병원에서만 자연분만으로 출산하였다.

 

일곱째를 출산으로 에덴병원은 출산비용 전액과 육아용품을 지원하는 등 아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

전 직원들이 축하하였다.